뇌 전체를 사용하게 해주는 알약, NZT

2011년에 상영된 Limitless 리미트리스라는 영화를 보았다.

고지능자이며 호기심이 많다보니 지능에 관계된 다큐나 영화 등 유명작들은 관심이 가게 되어 이 작품도 보았는데 비극이 리얼리티인 듯 자빠지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현실감 있으면서도 굿 엔딩으로 끝나는 명작이었다. 

줄거리는, 우연히 옛 지인을 만나 알약 하나를 얻게 되었는데, 인지능력이 급격히 향상되어 하루동안 천재적인 문제해결력을 갖게 되자, 알약을 수개월치 확보한 후, 증권거래를 통해 갑부가 되고 정치를 통해 상원의원까지 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종반에는 영화 중반의 약 부작용을 막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후 약이 필요없어진 것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영화를 직접 보길 바라고...

공상과학영화라고 봐도 무방해 보이는 이 영화를 본 후 잠을 자고 일어나... 문득, 이런 것을 실제로 흉내내어 팔고 있는 제품은 없을까 궁금해졌다. 실제 영화만큼의 효과가 있다면 팔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반이 구할 수 있게되어 전 인류의 인지능력이 향상된다면 문명에도 기여되지 않을까.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이 지적능력을 압도하는 상황의 발생가능성을 무시한다면 말이다.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나 비슷한 것이 있다.

www.theclearpill.com 

몇 페이지 보니 영화의 홍보페이지이다. 얼핏 진짜 해당 알약이 존재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복용방법에 대한 문답식 설명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보면 정말 판매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Testimonials... 를 보면 FDA의 조사가 이루어져 페이지가 사용불가하다고 되어 있고, 페이지 하단의 작은 글씨(보통 저작권 등이 명시된 곳, footer)를 보아도 NZT가 이 세상에서 풀 수 없는 일은 없다고 쓰여있다.

일관되게 NZT가 진짜 존재하는 것 같이 되어 있는 홈페이지 때문에 잠시 속았지만 곧 추가 검색을 통해 완벽한 홍보페이지라는 것을 확신했다.

어느 정도는 영화적 허구임을 알리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이런 치밀한 전략이 저예산으로 흥행을 이끈 요인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개인적 감상으론, 엔딩이 잘 끝나서 좋다. 이런 알약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혹자는 이런 알약을 섭취하는 사람이 인류의 40% 정도면 지구가 끝날 거라고 하는데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지능은 영적능력과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덕성과도 물론 관련이 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지능이 높으면 뛰어난 문제해결능력으로 직결되므로 지구가 끝나도록 그 많은 초인류가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40% 의 인류 각각이 미국 상원의원 수준의 지적능력과 전문성과 지도력을 가지고 있다면 전 지구는 늘 국회처럼 정책 토의가 이루어질 것이고 종국에 명문화된 정책 자체가 사라져 도덕률만으로도 문명이 번성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 역시 번영하며 우주 시대로 갈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어느 행성엔가 과학탐사를 떠나 그곳의 원인 primative man을 개량해 또 다른 인간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인류의 역사는 지금까지도 재귀적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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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균형잡는 1인승 이동장치

http://litmotors.com/c-1/

자이로스코프 gyroscope 원리를 이용해 스스로 균형을 잡는 1인승 이동장치이다. 

모터사이클과 유사한 외관이며 탑승자를 전방위에서 보호하는 차체가 있다.

동영상을 검색해보니 대다수 자료가 올해 2012년 이후 공개된 것이다.

한국에서는 주차난이 심각하고 도로도 잘 막히는 문제가 있는데, 이 1인승 이동장치를 통근용으로 사용한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홈페이지의 소개를 보면 실제 통근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소개 동영상 마지막 부분의, "Welcome to the future." 문구에서 현실감이 느껴진다. 모 재벌가 젊은 CEO는 버스전용차로를 사용해서 빠른 출퇴근을 하기 위해 승합차를 운전자 혼자 탄 채로 타고 다닌다고 하는데, 이런 것을 활용하는 모범을 보여주면 어떨까? 기업 임직원들에게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또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교훈을 몸소 일깨워주면 좋을 것이다.

이 회사에서는 이 이동장치를 'Rolling Smart Phone' 으로 자주 표현한다. 장치 내 많은 것들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교통상황, 공사상황, 날씨 정보를 종합해 최적의 길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이 제공되는데 이런 것은 이미 자동차에 제공되고 있으니 특별하지 않다.

시속 100마일(160km)가 최고 속도라고 하니 고속도로에서도 느리지 않다. 전자적으로 통제되는 자이로스코프를 통해 주행은 물론 멈춰있을 때와 심지어 충돌시에도 균형(upright)을 유지한다.

http://litmotors.com/lit-news/ 에서 동영상을 보면 아직 개발중인듯 하다. 유리도 없는 고물같은 오토바이형 차가, 하지만 현대적인 것이 분명한 이동장치가 시운전 중이다. 개발과 양산을 위한 자금을 모으는 중으로 보이니 관심있는 사람은 예약하면 좋을 듯.

2014년에 $19,900 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 250달러에 예약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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